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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양주 청약 최고기록…‘옥정역 대광로제비앙’ 이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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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경기도 양주에서 청약 최고경쟁률 기록을 세운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이 이달 중 청약 당첨자들과 계약을 진행한다.

시공사인 (주)대광건영은 오는 4일 2단지, 5일 1단지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당계약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은 앞서 지난달 27~28일 청약접수를 벌인 결과 1단지는 총 899가구에 1905명이 청약해 평균 2.12대 1의 경쟁률을, 2단지는 280가구에 965명이 청약해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체로는 2개 단지, 1179가구에 2870명이 청약, 2.43대 1의 평균경쟁률이다.

이는 최근 양주의 신규 부냥단지 청약경쟁률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양주에선 2011년부터 올해 11월까지 9년 간 15개 단지의 1만5528가구가 분양에 나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총 1만6922명이 청약해 전체 평균경쟁률이 1.08대 1에 불과하다.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2단지는 2011년 이후 양주에서 분양된 개별 단지 중 가장 높은 3.4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단 점이 눈길을 끈다. ‘양주신도시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가 갖고 있던 양주 아파트 최다 청약자(2133명)와 최고 경쟁률 기록(1.94대 1)도 경신했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6개월의 짧은 전매제한기간과 7호선 연장개통 호재, 공원형 단지 조성 및 다양한 커뮤니티 등 장점이 다양해 청약이 몰렸다” 며 “양주 삼숭지구에서 13년 만에 나온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여서 대기수요도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한편 이 단지는 차량으로 잠실역까지 40분, 강남역까지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4년 예정된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들어서면 강남까지 환승없이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돼 있다.

이데일리

옥정역대광로제비앙 조감도(사진=대광건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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