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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위례 우미린2차·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 내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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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계절적 요인 탓…완성도 더 높일 것”

내년 9개 단지 6654가구 분양 예정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우미건설은 연내 분양 예정이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의 분양을 내년 초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날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내년으로 분양을 미뤘다”며 “ 특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 분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이에 따라 내년에 9개 단지 6654가구(오피스텔 56실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올해로 예정됐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420가구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를 포함해 ‘인천 검단 AB12블록’과 ‘인천 검단 AA8블록ㆍAB1블록’, ‘파주 운정3 A15블록’ 그리고 ‘인천 부평 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대전 둔곡 3블록 △부산 에코델타시티 27블록 △무안 오룡 43블록ㆍ44블록 등을 분양한다.

올해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등 5개 단지 4609가구를 분양했다. 모든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올해 계획했던 물량이 일부 2020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공급 대비 물량이 1.5배 수준으로 늘어난다”면서 “수도권 및 지방 시장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조감도(사진=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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