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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GS건설, 2020년도 임원인사 단행…허명수 부회장 상임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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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GS건설 경영 일선서 물러나는 허명수 부회장 [사진 제공 = GS건설]


GS건설은 3일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7년간 GS건설에서 일해왔던 허명수(64)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상임 고문으로서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GS건설에 따르면 임병용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허윤홍 신사업 추진실장(부사장)은 신사업부문대표와 사업관리실장을 겸직하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규화 GS건설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해 건축·주택부문 대표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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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GS건설 임병용 부회장, 허윤홍 사장, 김규화 부사장. [사진 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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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관계자는 "올해 GS건설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라며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임원 선임을 실시했으며,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있는 인재의 대폭적인 중용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허 부회장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는 변혁기에 걸맞은 젊고 역동적인 인재들이 회사를 앞에서 이끌 때"라고 사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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