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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GS건설 부회장에 임병용…허창수 맏아들 허윤홍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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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임원 인사 단행

이데일리

임병용 GS건설 부회장.(GS건설 제공)허윤홍 GS건설 사장.(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3일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이 스스로 부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새 부회장은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맡기로 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맡아들인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사장은 2002년 입사한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을 역임하며 경영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으로 보임하여 GS건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어려운 대내외 건설사업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와 선제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규화 건축·주택부문 대표는 1991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주택영업 및 주택사업기획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개발사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개발사업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이후 2018년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전무로 보임해 주택영업 및 국내외 개발사업 기획관리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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