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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동정]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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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양수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 (제공=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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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는 5일 피지공화국에서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조한 해양조사선 '볼라시가호' 인도식에 참석한다.

피지어로 '샛별'이라는 뜻의 볼라시가호는 2015년 피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ODA 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36억원으로 2년만에 건조된 이 선박은 피지연안 수로측량, 해양관측, 항로조사 등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임무를 수행한다.

인도식에는 피지 국방부장관·해군사령관·수로국 관계자, 조신희 주피지 한국대사, 현지교민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축사에서 "볼라시가호가 피지의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은 피지로부터는 아름다운 바다를 가꾸는 법을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김 차관은 오세아 나이가무(Osea Naiqamu) 피지 산림부장관(수산부장관 대행)과 수산양식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 및 불법 비보고 비규제(IUU·Illegal·Unreported·Unregulated)어업 방지에 협력한다.

김 차관은 4일 우리나라 원양 순직선원 16위가 모셔진 '나시누 공동묘지(Nasinu Cemetery)'를 찾아 참배한다. 아울러 현지 교민들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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