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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KB금융, 'KB혁신금융협의회 3차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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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경아 기자] KB금융그룹은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KB혁신금융협의회 제3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KB혁신금융협의회’는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과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및 임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금융 추진과 관련된 그룹차원의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이라는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올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KB금융의 2019년 10월말 기준 혁신금융 추진현황은 20개의 핵심추진과제 평균 진도율이 102%를 달성하는 등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대표적으로 혁신성장 투자확대 부분에서 KB증권의 혁신기업 펀드 조성(3916억원), KB인베스트먼트의 벤처펀드 결성(2943억원), 그룹 차원의 사회투자펀드 조성(150억원) 등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7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yook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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