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자기 페인팅 공모전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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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호랑이를 품은 도자기'를 주제로 방문자센터 2층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 주관으로 12월13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도자기페인팅 공모전 당선작 14점을 비롯해 협회회원 초대작 9점 등 총 23점이 나온다.

도자기 페인팅은 초벌구이 도자기 위에 도자기 안료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린 후 유약 처리하는 것이다.1250도 고온으로 재벌구이를 해 예술작품 또는 생활 도자기를 만드는 기법이다.

이번 전시회에 초대된 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도자기페인팅 전시회,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백두대간 생태계와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의 보존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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