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박 장관이 관련 질의에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데 대해 거듭 비판한 것이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후 장관 발언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보건복지부는 보도 해명 자료를 발표했을 뿐인데, 과연 어린이집 아동 사이의 성추행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겠다는 주무 부처 태도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모르는 '불통 청와대'를 복지부도 닮아가는 건가"라며 "복지부는 유아 정신 건강 전문가, 성 발달 문제 전문가, 여성가족부 해바라기센터 등과 의논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국감 질의하는 신상진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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