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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연극·합창·뮤지컬' 광주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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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영어방송 소년소녀영어합창단.(사진=광주영어방송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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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연극·합창·뮤지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광주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빛소리오페라단은 오페라 갈라콘서트 '영화 속 아리아를 좋아하세요'를 7일 오후 7시30분 광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의 명장면에 담겨있는 오페라 속 아리아들을 영상을 통해 선보이고 장면에 대해 해설한다.

또 중견성악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영화에서 등장하는 곡 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광주영어방송(GFN)은 7일 오후 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0회 소년소녀영어합창단 정기공연을 펼친다.

'크리스마스와 가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뮤직 스쿨(Music School), 가족이라는 이름, 크리스마스 캐롤 등 3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 '꿈꾸는 사람만이 세상을 가질 수 있지'등의 시대정신을 노래하는 가수 김원중이 찬조출연 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2019 박물관 송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공연되며 다채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21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는 코믹추리 연극 '행오버'가 무대에 오른다.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은 비밀을 간직한 등장인물들의 사연과 아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코믹스럽게 다루고 있다.

마술과 뮤지컬이 결합된 '해리와 마법기사단'은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5시에 공연된다.

작품은 어둠의 마법사로부터 주인공과 친구들이 마법학교를 지켜내는 내용이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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