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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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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역사회공헌기업' 121곳 발표


[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여식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지역 비영리단체와 동반자 관계(파트너십)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121곳에 인정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매년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해 해당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정기업에게는 △1년간 해당연도 지역사회공헌 표식을 회사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심사 시 평가 우대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121개 중 지역사회공헌 실적이 우수한 9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남 지역 농어촌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성디에스도 경남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정기적인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활동을 장려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이 활성화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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