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관계자발로 사실관계가 틀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해당 보도 제목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 유서에 없는 내용을 거짓으로 흘리고,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사람에게 의혹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검찰을 향해서도 지난 1일부터 피의사실 공개 금지 규정이 시행되고 있음을 명심하라며, 피의사실 유출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고인의 청와대 업무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의혹은 전혀 관련 없다고 거듭 밝히고, 언론도 왜곡보도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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