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2월의 랑데북 포스터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 ‘12월의 랑데북’과 ‘포지션의 윈터타임’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공감 가는 주제로 꾸준히 사랑받는 토크콘서트 ‘12월의 랑데북’은 5일 오후 8시 관객을 찾는다.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12월의 랑데북’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새로운 구성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이 올해를 대표하는 책과 영화를 미리 선정해 대화를 나눈다.

선정된 작품은 영화 ‘지구 최후의 밤(비 간 감독)’, ‘경계선(알리 아바시 감독)’과 ‘깃털도둑(커크 월리스 존슨 저)’,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니콜라 마티외 저)’ 등이다.

랑데북에서 만나는 음악은 인디와 대중의 경계에서 독특함을 선사한다. 개성있는 보이스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프롬의 라이브 무대 뒤 뮤지션들이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포지션의 윈터타임 포스터(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브런치콘서트 ‘포지션의 윈터타임’는 12일 오전 11시 열린다. 올해 ‘뉴트로 시리즈’로 향수를 일으켰던 브런치콘서트는 올해의 마지막 무대로 더 포지션 임재욱이 나온다.

‘I love you’, ‘Summer Time’, ‘후회없는 사랑’, ‘Desperado’ 등 명곡을 부른 가수 포지션은 최근 불타는 청춘, 슈가맨2 등 방송을 통해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부터 진행된 브런치콘서트를 추억해 볼 수 있는 ‘브런치콘서트 아카이브展’과 앤틱감성 가득한 라운지에서 샌드위치와 따뜻한 한 잔의 커피로 여유를 즐겨볼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브랜드 제작공연에 관객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0년 시즌제 출범과 함께 강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제작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031-230-3440~2으로 문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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