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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화성 병점 요양병원 불…환자 등 8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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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화성=뉴시스] 3일 오후 3시52분께 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병점동 5층짜리 건물 3층 요양병원 외부 실외기 모습. 2019.12.03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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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정은아 기자 = 3일 오후 3시52분께 경기 화성시 병점동 5층짜리 건물 3층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등 2명이 연기를 마시고 80여명이 대피했다.

이날 불은 요양병원 3층 옥외 발코니 실외기에서 시작됐으며 연기가 병원 내부로 들어오면서 김모(40)씨와 박모(20)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요양병원 환자와 간호사 등 81명 등이 계단 등으로 대피했다. 불은 10여분만인 4시7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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