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송년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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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송년음악회 ‘사랑, 축복 가득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희경 지휘자, 김한아 반주자를 비롯해 사회자 MBC 김태민 리포터, 샌드아트 김미향, 주빈트리오가 출연하며 1부 ‘바람, 눈, 비’, 2부 ‘사랑, 평화’, 3부 ‘캐럴’로 구성된다.

‘바람의 노래’,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리베르탱고(Libertango),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징글벨&징글벨락(Jingle bells & Jingle bell rock)’ 등 샌드아트, 재즈, 캐럴이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무료이며,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9일부터 시흥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신청을 하면 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9월 창단연주회 공연.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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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민 시흥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3일 “송년음악회에 와서 다양한 볼거리,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사랑, 축복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3일 오후 7시30분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릴 시 승격 30주년 기념공연 ‘시흥에 나 뿌리내렸으니’에 출연해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시흥시립합창단과 함께 공연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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