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아파트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

[사진 제공 = 대림산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이달 분양한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모두 48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24가구 △59㎡ 297가구 △84㎡ 152가구 △93㎡ 8가구로 이 중 전용 39~84㎡ 34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가든플라츠란 이름은 공원을 뜻하는 '가든(Garden)'과 광장·도시를 뜻하는 독일어 '플라츠(Platz)'의 합성어로 대도시의 느낌과 친환경 숲세권이란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이 아파트 단지는 홍제역과 녹번역 사이에 위치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11분, 여의도역은 30분대, 강남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중앙버스차로 정류장에서 지선·간선·광역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앞으로 인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홍제역은 서울시가 2028년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에 포함된다.

강북횡단선은 1호선, 3호선, 5호선, 6호선, 9호선, 면목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등 서울 주요 노선과 경의중앙선, GTX C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서쪽으로는 백련산이 바로 맞닿아 있고 인근에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등 초·중·고교와 상명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등도 있다. 유진상가, 홍제시장 등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은평점), NC백화점(불광점)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될 계획이다. 통합 공기 질 센서는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한다.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 청소, 취침 시 24시간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준다.

백련산이 인접해 있는 단지 특성을 잘 살린 특화 조경도 선보인다. 백련산의 지명 유래를 모티브로 한 수경시설인 '백련지원'을 비롯해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보행자 중심의 중앙광장 '백련마당', 필로티 하부공간과 연계한 동별 휴게정원 '필로티가든', 단차를 활용한 화계(꽃이 있는 계단)와 연계한 '화계원' 등 소규모 정원과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내부 설계에도 상당히 신경 썼다. 전용 59㎡A, 84㎡는 개방감과 맞통풍이 우수한 3베이 판상형이다. 전용 39㎡, 59㎡B는 주방이 개방돼 거실공간과 함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고, 지하 3층에는 무인택배보관소가 배치된다. 지하 3층은 택배차가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전체 동을 필로티로 계획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및 샤워시설 시설이 계획돼 있다.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림 주택문화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손동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