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2958가구 대단지…인천 미추홀구 랜드마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12월 아파트 분양 / 현대건설·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

매일경제

[사진 제공 = 현대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주안동 1452-2 일원)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이달에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가구(임대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91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근에 지하철역과 상업시설, 학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 있고 국내 건설업계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와 푸르지오가 공동 시공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라 주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시 미추홀구는 새 아파트가 희소한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1064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 아파트(3만4580가구)는 전체의 약 60%에 달하고,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9839가구로 전체의 16%에 불과하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가깝다.

주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구)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 GTX B노선(예정)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포함돼 있는데, 단지와 인접한 시민공원역에서 정거장 2개 거리다. 또한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 계획이 현실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일산신도시까지 연결돼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하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 등의 접근성도 좋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이 높였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를 적용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국공립어린이집, 실내 어린이놀이터, 맘스카페 등 육아에 초점을 맞춘 시설과 스터디룸, 독서실, 도서관 등 학습시설도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청약과 대출이 비교적 수월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전범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