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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김동규 안산시의장 “바둑은 창의적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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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시의장배 바둑대회 단체사진. 사진제공=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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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박재우 학생(군자초)과 정희수 학생(초지초)이 1일 상록구 감골시민홀에서 열린 제1회 안산시의회 의장배 바둑대회에서 남녀 6학년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바둑대회에는 지역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바탕으로 자웅을 겨뤘으며, 안산시의회-안산시가 대회를 주최하고, 안산시바둑협회가 주관했다.

김동규 안산희회 의장은 대회 개회사에서 “바둑은 가로 세로 19줄, 361개 점이 그려진 반상 위에서 무수한 경우의 수를 다루는 창의적인 정신 스포츠”라며 “선의의 경쟁을 벌여 바둑동호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남녀부 및 유치부 등 총 20개 부문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박재우 학생(군자초)과 정희수 학생(초지초)이 각각 남녀 6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20명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올해 바둑대회를 비롯해 태권도와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의장배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며 스포츠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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