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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오늘은 이런 경향]12월4일 ‘수사관 사망’···갈등 커지는 청와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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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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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직속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의 사망 탓인데요. 검찰과 경찰은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두고 갈등하고 있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위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도 거세집니다.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요?

▶ ‘수사관 사망’ 청와대·검찰 혼전

▶ ‘의혹의 열쇠’ 휴대전화…검찰, 경찰과 ‘내용’ 공유도 안해

▶ 검찰 칼끝이 ‘대통령 측근’ 겨누자…당·청, 공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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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GS그룹을 이끌어왔던 허창수 회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허 회장의 막내 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새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GS 측은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합니다. ‘4세’들도 승진해, 차기 경영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허창수 GS 회장 물러난다

▶ ‘디지털 마인드’ 리더 필요…‘글로벌 감각’ 허태수로 바통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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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북·미 대화 시작 이후 대북 무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미국을 향해 ‘연말 시한’을 강조하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미국 결심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무력 사용할 수 있어”…북 “연말 시한 다가오고 있다”

▶ 김정은 또 백두산행…북 “크리스마스 선물, 미국 결심에 달려”

▶ 트럼프, 북한 ‘협상 궤도 이탈’ 무력 도발 징후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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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지가 자르니츠 OECD 포용적 성장 정책자문관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불평등을 ‘시한폭탄’이라고 표현하며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정책 하나로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는 점을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OECD 자문관 “시한폭탄이 된 불평등…소득주도성장의 방향을 국민에 설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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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폭력’ 사건 이후 부모들의 걱정이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성적인 행동’을 인지하는 능력이 어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나쁜 행동’이라는 걸 모르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폭력적 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짚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다”고 발언했던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사퇴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 고민 커진 아동 성교육 …“성남 사건처럼 ‘별일 아냐’ 하고 넘긴 건 최악”

▶ ‘아동 간 성추행’ 안일한 인식 장관에 “사퇴”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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