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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트럼프 무역합의 연기 가능성 시사…뉴욕 증시 다우 1.0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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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합의가 내년 대선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놓자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23포인트(1.01%) 하락한 27,502.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67포인트(0.66%) 내린 3,093.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7.34포인트(0.55%) 떨어진 8,520.64에 장을 마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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