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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우리나라 중·고생 수학·과학 '상위'…삶 만족도는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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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학생들 공부 시간도 길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 중고생들은 수학과 과학 영역에서 모두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삶에 대한 만족도'는 최하위권이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학생 학습시간

중학생 주당 52시간

고등학생 주당 70시간

긴 공부 시간만큼

2000년 첫 조사부터

국제학업성취도 상위권 유지

2018년 조사

세계 79개국 만 15세 학생 71만명 평가

읽기 6~11위권

수학 5~9위권

과학 6~10위권

하지만

'삶에 얼마나 만족합니까?'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6.5점

71개국 중 65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년 영화

30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무거운 현실

또 하나 눈여겨볼 지점

우리나라 교육열 뺨치는 중국

읽기, 수학, 과학 모두 1위

2015년 읽기 15~33위권, 수학 4~7위권, 과학 8~16위권

2018년 읽기 1~2위권, 수학 1위, 과학 1위

그렇다면

중국 학생들은 행복할까요?

우리와 비슷한 6.6점 최하위권

(영상디자인 : 정수임 / 영상그래픽 : 한영주)

박진규 기자 ,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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