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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북도, 제2기 청년커플 창업지원 공모…6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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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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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가 오는 20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2기 청년커플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도내 지역에 창업 및 창직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커플 중 1인 이상이 공고일 전일 기준 12개월 이상 도 이외의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쌍(20명)으로 최종 선정자는 1팀 기준으로 정착활동비, 사업화자금 6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경북청년정주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stay.co.kr) 에서 접수한다.

사업분야는 경북의 문화,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창작활동 등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템과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분야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지난해 1기팀 모집 시에는 총 44팀 88명이 접수해 10개팀 20명을 선발했다.

또 청년부부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유입과 출산에 따라 적은 인원이지만 인구 증가와 지역주민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다.

경북도 박성근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창직으로 이어진다면 청년들이 떠나고 고령화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모사업이 경북도내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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