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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증평소식]'다독가' 백곡 김득신 캐릭터 활용 지역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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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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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다독가(多讀家)' 백곡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공공저작물로 등록한 명사 김득신(金得臣·1604∼1684) 캐릭터를 민간 기업에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충북인삼농협, 증평양조장과 김득신 캐릭터 활용 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은 농협 어린이홍삼제품, 양조장 막걸리 제품 포장재로 김득신 캐릭터를 사용한다.

캐릭터는 지난해 군이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증평군립도서관에 김득신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증평읍 송산리 천변 공원에 김득신 야외도서관도 세웠다.

올해 1868㎡ 규모로 김득신 문학관도 건립했다. 이곳에는 김득신 후손이 기증한 유물 15점을 전시했다. 문학관에는 학습실, 토론방 등 학습 공간도 조성했다.

김득신 선생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손자로 '백이전(佰夷傳)'을 11만3000번 읽었고, 1만 번 이상 읽은 책이 36편에 달한다고 전해지는 다독가이다.

◇증평군, 2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증평군은 2019년 2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통해 38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증평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첨을 통해 매년 2차례 경품을 주고 있다.

자동차세(6월), 균등분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를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납세자(합산세액 5만원 이상) 9946명을 대상으로 추첨했다.

당첨자는 군 홈페이지(www.jp.go.kr)나 전화(043-835-3313)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38명 중 지역 주민은 증평으뜸사랑상품권, 지역 외 거주자는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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