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울산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조감도.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4일 오후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식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인더스트리 4.0에스 사업'으로 추진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준공식에 맞춰 4일부터 6일까지 21개 업체가 참가하는 기술·제품 전시회를 하이테크타운 2층 로비에서 개최해 조선해양산업의 4차 산업혁명 촉진과 개발 성과 확산과 수요 발굴에 나선다. ‘

국비 등 354억원이 투입돼 남구 테크노산업로 55번길 16의 부지 4192㎡에 연면적 1만 446㎡,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달 25일 준공됐다.

타운은 ICT 창의융합센터, 소프트웨어(SW) 품질검증실, 실선 환경 테스트베드 등 기업 지원 장비 69종, ICT 전문인력양성 교육센터,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ICT융합 인더스트리 4.0S는 조선해양 분야에 ICT를 접목해 조선해양산업 고부가 가치화 선도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10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기부와 공동 추진중이다.

울산 지역 조선해양산업과 ICT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조선해양에 특화된 기술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조선해양 ICT융합 거점기관으로 미래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지원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도모와 전문인력을 양성해 조선해양산업 뿐만 아니라 타 제조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