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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전북·광역 연계 7개 사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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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첨단산업·문화관광·국제협력 중심지로 조성

뉴스1

전라북도청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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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광역 연계·협력, 새만금 인프라, 제3 금융중심지 조성 등 사업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토종합계획에는 전북과 광역을 연계한 협력사업들이 대폭 포함됐다.

사업별로 Δ천라천년문화권 Δ남해안 광역 문화관광권 개발 Δ가야문화권 조성 Δ전북대도시권 형성을 위한 첨단교통체계 구축 Δ동서 내륙간선도로 확충 Δ강원~충청~호남 교통망 구축 등이다.

또 새만금 사업을 첨단산업·문화관광·국제협력 중심지로 조성하고 공공주도 매립,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만금을 중장기적으로 신공항·항만 등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국제 자율무역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북혁신도시 제3 금융중심지 조성 등 내용이 담겼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토기본법을 근거로 한다.

제5차 계획은 내년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국토, 공간에 대한 계획을 제시한다.

계획안에 담긴 사업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공고된 뒤 정부와 협의 등 절차를 통해 추진여부가 결정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토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만금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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