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겨울방학 중 대전시청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 62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청에서 행정업무, 민원안내, 시설관리 보조 등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최저임금(8590원)보다 높은 생활임금 1만50원을 시급으로 적용받는다.
신청은 공고일(4일) 현재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 경험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선발유형은 저소득가구, 일반, 장애인, 타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나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형제자매 2인 이상(주민등록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일~30일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올해 평균 38대 1, 지난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공고를 참조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단순 근로의 경험을 넘어 지역 청년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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