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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스칼렛 요한슨의 독보적 카리스마…`블랙 위도우` 내년 상반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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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MarvelKorea` 캡처]


마블 스튜디오가 2020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4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위풍당당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실루엣은 독보적인 히어로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 모습이 어린 시절부터 차례로 지나가며 시작된다. "여러 얼굴로 살았지만 이제 과거에서 도망 안 칠 거야"라는 대사는 베일에 싸여있던 블랙 위도우의 행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사일을 날리고 하늘에서 공중 낙하를 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도의 액션 스케일은 보는 이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전한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예고돼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에 개봉해 국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에 이어 여성 히어로 무비의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블랙 위도우'는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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