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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기홍 회장 등 JB금융 경영진, 자사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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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사진=JB금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기홍 회장 등 JB금융지주 경영진이 최근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JB금융은 김기홍 회장과 권재중 부사장 등 경영진 5명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약 2억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총 5만120주를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JB금융 모든 계열사 경영진도 자율적으로 약 26만주·총 13억원 이상 규모를 취득했다.

JB금융 경영진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자사주를 사들였다. 보유 주식은 기존 32만주에 26만주를 더해 총 58만주가 됐다.

이 같은 결정은 JB금융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은행업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JB금융 측은 설명했다. 또 향후 경영성과와 그룹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도 반영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올해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그룹사 경영진의 자율적인 자사주 매입이 그룹 내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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