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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SC제일銀, 사랑의 열매와 '퓨처메이커스' 기금모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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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월급서 약정금액 자동기부

이데일리

박종복(오른쪽) SC제일은행장이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 기금 모금 협약식에서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양사 로고가 새겨진 장식을 기부 약정자들의 이름이 달린 ‘퓨처메이커스 기부 트리’에 걸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C제일은행은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 활동 기금의 모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협약을 통해 사랑의 열매가 운영하는 정기 월급 공제기부 프로그램인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랑의 열매는 SC제일은행의 퓨처메이커스 기금 모금과 배분을 담당한다. 기금 모금 프로그램에 서약한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앞으로 1년 간 월급에서 약정 금액이 자동 공제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퓨처메이커스는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청년층에 대한 교육기회 창출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협약으로 모금되는 기부금은 모두 퓨처메이커스 활동에 사용된다.

SC제일은행은 본사 로비에 기부를 약정한 임직원들의 이름이 장식으로 달린 ‘퓨처메이커스 기부 트리’를 설치했다.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착한선물 증정 룰렛 돌리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임직원과 고객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박종복 행장은 “퓨처메이커스 기금 모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모금 파트너인 사랑의 열매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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