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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한화건설, 1000억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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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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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대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개최된 대구 성당우방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한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201-1번지 등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의 아파트 566가구를 새롭게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공사금액이 1150억원 규모인 프로젝트다.

한화건설은 오는 2020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4월 관리처분인가 2022년 1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화건설이 짓는 새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 171가구 △74㎡ 110가구 △84㎡ 285가구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사업장의 위치는 지하철 1호선(서부정류장역), 2호선(죽전역)을 통한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구비했을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남대구IC)와 인접해 광역도심 접근성도 좋다. 또, 사업지반경 1㎞ 내 다수의 교육시설(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교육지원청)이 위치해 있으며, 본리네거리 인근 학원가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사업지 인근 서대구역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가치 상승 가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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