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JB금융 경영진, 자사주 13억원어치 매입…“책임경영 의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기홍 JB금융지주(175330)회장과 전 경영진이 추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4일 JB금융은 김 회장과 권재중 부사장 등 경영진 5인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 5만120주(약 2억7000만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JB금융 전 계열사 경영진의 매입분까지 합하면 약 26만주(약 13억원) 규모에 달한다.

조선비즈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추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JB금융지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JB금융 경영진은 지난 6월에도 자사주를 매입해 32만주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 매입으로 총 58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올해 경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 친화 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그룹사 경영진의 자율적인 자사주 매입이 그룹 내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