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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손병두 부위원장 "증권박물관, 부산 금융중심지 주춧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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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출처=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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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산 증권박물관이 앞으로 부산 금융중심지 도약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4일 부산 증권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부산증권박물관 개관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이병래 예탁원 사장 등도 참석했다.

손 부위원장은 “부산은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됐고 BIFC 1단계 사업과 2단계 사업 등 금융중심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부산이 진정한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다만 “금융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적 자본 투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사람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부산 증권박물관 개관은 금융중심지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산증권박물관이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금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금융중심지 부산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해 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 증권박물관이 ‘부산 금융중심지 도약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부산·경남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인 부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방문해 서민금융현장을 점검했다. 부위원장은 최근 햇살론17, 취약채무자 특별 감면제도 등 신규 제도로 업무가 증가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부위원장은 ‘휴면예금 조회 상담’을 받고, 서민금융진흥원의 적극적인 휴면예금 주인 찾아주기 활동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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