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창원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허성무 창원시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 두번째)가 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해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두번째), 재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맨 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9.12.04 news2349@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개 기관은 경남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제조공급과 생산기지 공급망을 건설,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가스 공급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71억원), 수소액화 플랜트 실증사업(930억원)에 선정되는 등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함께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6000대와 수소충전소 17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연구기관과 기업이 연구개발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가스산업과 에너지 공급 전문기업으로 동남권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할 분야는 다양하다"면서 "제조산업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에 있어 도내 기업들과도 든든한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7월 미래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 및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남본부는 수소모빌리티산업 확산과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