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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구서 만나는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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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러시아가 낳은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세계 최강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첫 대구공연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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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황제'로 불리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에프'[사진=대구시]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대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폐막 공연으로 60일간 대여정을 마감하는 피날레 공연이다.

공연에는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을 부흥하게 만든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특유의 절제와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빈틈없이 완벽한 연주로 곡 전체를 지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함께한다.

이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최초 대구 공연은 러시아 정통 레퍼토리로 대구 시민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정태일 위원장은 "2019년 축제의 대미는 지휘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 그리고 그와 마치 한 몸처럼 연주하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가 장식할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 되어 합주음악을 완성하는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세계 음악도시 대구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과 행복이 안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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