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9 (토)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존슨 英 총리, 나토 회담 앞서 "하나로 뭉쳐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약속은 변치 않을 것이며, 모두가 하나로 뭉쳐 위협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공식회의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존슨 총리는 "우리의 나토에 대한 약속은 변함이 없다"면서 "역사는 평화를 당연한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나토 70주년을) 축하하면서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최근 런던 브리지에서 발생한 테러를 예로 들며 "이는 테러리즘 대응을 위해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우리는 나토를 역사상 가장 위대하면서도 거대한, 성공적 동맹으로 만들었던 목적의식의 통합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