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로 언 몸 녹이는 남광주시장 상인들. 뉴스1DB © News1 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어 쌀쌀하고,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서해안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까지 1㎝ 안팎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영광 -3도, 담양·장성 -2도, 보성·장흥·함평·화순 -1도, 강진·고흥·구례·나주·목포·영암 0도, 광주·무안·신안·해남 1도, 광양·순천 2도, 완도 3도, 진도 4도, 여수 5도 등 영하 3~영상 5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광주의 체감 온도는 영하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영광 3도, 곡성·광주·나주·담양·무안·영암·장성·함평·화순 4도, 강진·구례·보성·신안·장흥·진도·해남 5도, 완도 6도, 고흥·순천 7도, 광양·여수 8도 등 3~8도로 전날보다 5~7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까지 추위가 이어지겠다"며"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