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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파 취약 2천가구에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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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 단열개선, 방한물품 제공 등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 자리잡은 동자동 쪽방촌에서 난방비를 아끼려고 차가운 방에 두터운 이불을 여러 겹 덮고 지내는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한파 취약가구에 단열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45개 시·군·구 2000가구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의향을 조사한 후 지역별 한파 취약성을 평가해 선정했다.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해당 가구에 방문해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집 안에 문풍지·에어캡·틈막이를 설치하고 난방텐트와 보온병 등 방한물품도 제공한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한파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기후변화 적응의 관점에서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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