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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제주, 대체로 구름 많음…오후부터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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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해발 1700m 영실 탐방로 일대의 나뭇가지에 '상고대'가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서리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의 차가워진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무서리'라고도 부른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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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목요일인 5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9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0~13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찬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1.0~4.0m, 나머지 해상에는 1.0~3.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5일 낮부터 6일까지 평년보다 3~4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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