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 일반대학원은 2020학년도 전기 일반전형 신입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또 학·석사연계과정은 오는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대학원은 일반전형 석사학위과정의 경우 학·연·산 및 학과간 협동과정 석사 포함 총 418명, 박사학위과정은 학·연·산 및 학과간 협동과정 박사 포함해 총 17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진학사 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작성한 이후 출력해 기타제출서류와 함께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대학원 행정지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박물관, 독도강치 멸종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부산 영도구 해양박물관 다목적홀에서 독도강치가 멸종에 이르게 되는 전 과정을 역사·생태사관 관점에서 규명하고 이를 알리는 특별전시 '강치야 독도야 : 강치멸종과 독도침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강치 관련 유물 뿐만 아니라 강치 에피타프(Epitaph)를 나타내는 설치작품 등을 전시해 바다포유동물 종 멸종을 기리는 최초의 헌정전시로 관심을 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전시 1부 도도와 강치, 2부 그 많던 강치는 어디로?, 3부 끝나지 않은 싸움, 4부 독도강치 멸종의 에피타프 등이 마련된다.

◇남구, 안심 보안등 개선사업 착공

부산 남구는 어두운 골목길 취약계층 범죄예방을 위해 골목길 보안등을 기존 저효율 나트륨(주황색)에서 고효율 LED(백색) 보안등으로 모두 교체하는 '안심 보안등 개선사업'을 이달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 보안등 개선사업은 어두운 골목길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의 보행불편을 해소하고 여성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생활혁신사례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 등 총 3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남구에는 약 5900개의 보안등이 설치돼 있는데 대부분이 기존 저효율 나트륨 조명으로, 고효율 LED조명은 18%에 불과하다.

구는 연말까지 LED조명의 비율을 35%로 개선하고, 범죄 취약지역부터 연차적으로 개선해 2022년까지 남구 전역의 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동래구, 옥샘여성합창단 지휘자 등 공개 모집

부산 동래구는 오는 9일까지 동래구 옥샘여성합창단 지휘자와 반주자, 발성지도자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관련분야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응시는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이후 동래구 문화관광과에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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