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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탄생 110주년 맞은 플라스틱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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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재 인류는 석기, 청동기, 철기를 거쳐 플라스틱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한다. 조물주가 세상 만물을 창조할 때 유일하게 빼먹은 물질이 플라스틱이라는 우스개도 있다. 7일은 리오 베이클랜드가 최초의 인공 합성수지 베이클라이트의 특허를 획득한 지 110주년 되는 날이다.

인공 합성수지의 별칭인 플라스틱은 '아무 모양이나 만들 수 있다'는 뜻의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했다. 열이나 압력을 가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튼튼하고 가볍고 색깔도 마음대로 낼 수 있어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란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