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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교육청, '교육감과 현장 교원 타운홀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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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교현장 교원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19 교원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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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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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업무혁신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감 발제 △현장교원 분임 토의 △현장교원 정책 제안 △교육감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수렴한 우수 현장 의견은 2020년 정책에 반영된다.

권역별 참석희망 교원 약 80명, 교육지원청교육장 및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하는 타운홀 미팅에는 권역별로 개최된다. 서부경남은 5일 오후 3시 진주동방호텔에서, 동부경남은 10일 오후 3시 창원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각각 개최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와 소통하며 교육 현장에 더 다가가겠다고 밝히며,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한 바 있다. 이후 학교현장을 찾아 교사, 학생, 학부모와 소통 행보를 강화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학교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도교육청 정책 정비 배심원단'을 운영해 도교육청 정책사업 총 1408개 중에서 21%인 292개를 감축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교권·학교업무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 제안을 한 9명을 포상한 바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을 떠난 행정은 자칫 탁상공론으로 흐를 수 있다"며 "학교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찾아가서 지원하고,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지원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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