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5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30분께 영천 고경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영천 방향으로 달리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도로에 서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A(58)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트레일러는 앞서 도로에서 단독사고로 전도된 쏘렌토 차량 탑승자 구조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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