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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세종시, 24억 규모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 조기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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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구거정비·배수로정비·신촌리 환경개선공사 등 추진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총 24억 원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사업을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오는 2월 조기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추진 사업은 도로개설(확포장), 구거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생활기반사업과 국토교통부 환경·문화(공모) 사업인 금남면 신촌리 환경개선공사 등이다.

특히 신촌리 환경개선공사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를 복구하는 사업으로, 훼손지 내에 소공원을 비롯해 야생화 단지, 산책로(등산로), 운동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이말까지 각 마을마다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시행하고, 이후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2월 중 공사를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을 위한 주민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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