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청년수당을 통해 예술‧창작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청년 3명과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주제는 '서울시 청년수당 3년, 각자의 6개월의 시간, 지지의 기억, 사회적 보호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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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치매 걸린 아버지를 돌봐야하는 어려움 속에서 청년수당을 통해 작가의 꿈을 이룬 한 청년의 사례를 소개하며 단순히 돈이 아닌 청년들의 시간과 기회를 보장해주는 정책임을 강조한다.
한편, 이에 앞서 14시10분 시장집무실(6층)에서 뉴질랜드 웰링턴시의 앤디 포스터 시장과 만나 영화산업 교류, 대중교통 정책, 자매도시 승격 추진 등을 화두로 면담한다.
앤디 포스터 시장은 서울시가 주최한 '2019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16년 7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대중교통 정책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웰링턴시는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의 첫 해외 진출지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웰링턴시에서 열리는 한국문화페스티벌에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비보이단을 파견했다. 웰링턴시도 지난 2018년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마오리족 전통공연단을 파견한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매년 공연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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