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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하남문화재단, 유니온타워에서 '100M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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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하남문화재단이 시 랜드마크인 유니온타워에서 펼치는 '100M 콘서트' 포스터.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문화재단은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100M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100M 콘서트는 문화재단이 공연장 밖에서 시민들과 만나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문 예술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전문 예술가로 나아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시의 랜드마크인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의 공연명은 지상 100m의 높이에 위치해 아름다운 하남시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유니온타워의 전망대를 뜻한다.

또한 하남이 백제의 첫 도읍지이자 중심지로서 백제의 ‘百’의 의미를 담기도 했는데 하남문화재단이 하남시민들의 문화 중심지로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제목이다.

7일은 한국적인 어쿠스틱 레게음악을 하는 ‘레드로우’, 14일은 크로스오버팝클래식그룹 ‘이앤아이 앙상블’, 21일은 싱어송라이터 ’박창근‘이 출연하며 시민참가자의 노래, 민요, 마임 연기가 곁들여진다.

또한 지역예술인 ‘김경희’의 신명나는 판소리 한마당이 준비되어 시민들은 골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콘서트는 별도의 신청없이 공연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하며, 본 공연을 포함한 하남문화재단의 자세한 공연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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