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먹거리 찾는 소비자 북적

농협달성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사진=농협달성유통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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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농협달성유통센터는 지난달 초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숍인숍이 신선한 먹거리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 과정을 거치치 않는, 그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형태의 직매장이다.

현재 달성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은 56개의 농가와 출하약정을 맺고 61여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평균 고객수도 개장 전후를 비교해 볼 때 300여명이 늘어 출하농가 뿐만 아니라 객장을 찾는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태호 농협달성유통센터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출하 회원수 확보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중소농업인들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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