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부산시, 시민맞춤형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버스승객 대기시설 온열의자 설치 확대 등

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복지·안전·건강·생활 4대 분야 대책을 종합·연계해 시민을 위한 '시민맞춤형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복지를 위해 현장 중심 위기가구 발굴, 겨울철 위기요인별 지원 강화, 취약 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복지시설 등 안전점검, 일용근로자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안전부분에서는 폭설 등 각종 재해·재난 대비 선제적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 동절기 화재 예방, 문화·체육시설 등 관내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등을 선제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지역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시민건강을 위해 겨울철에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동절기 감염병 예방,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차단,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 및 먹거리 안전관리를 적극 추진한다.

생활부분에서는 시민체감형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버스승객대기시설 내 온열의자를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내성~중동 구간에 98대 운영, 올 12월 말 내성~서면 구간에 추가로 55대를 설치한다.

동절기 물가 안정,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식·용수 등 급수 대책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한파 속에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pk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