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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품바의 고향’ 무안 일로읍, 인의예술제 4~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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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품바의 고향’ 무안군 일로읍에서 인의예술제가 4~7일, 나흘 간 열린다.

올해로 11회째인 인의예술제는 (사)인의예술회가 주관하며, 개막식은 5일 오후 4시에 목포무안신안축협 일로지점 2층에서 개최된다.

인의예술제 작품전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캘리그라피 도예 사진 디지털아트 등 30명의 작가가 참여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5일 오후 4시 개막식에 앞서 지역향토문화계승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박성안 명예회장이 ‘제1대 품바 정규수 배우 탐구와 인의예술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김인재 인하대 교수가 ‘김시라 품바에 담긴 사상과 철학’, 김영주 가천대 교수가 ‘지역향토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방향’, 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이 ‘일로의 유래와 영산강 이야기’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날 7일에는 ‘김시라 품바 이야기’가 1대 품바 정규수 씨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인의예술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인의예술회 김기형 회장은 “(사)인의예술회는 무안군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인을 육성하고, 김시라 품바 보존 및 계승, 학술연구,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며 “바쁘시더라도 부디 많은 분들이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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