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가축전염병 현황 및 방역대책'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9월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에서 발생했지만 10월9일 이후에는 양돈 농가의 발병이 없다"며 "방역 전문가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어 "그저께 국무회의에서 피해농가에 대해 생계안정자금 지원 기간을 연장하고 살처분 비용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국가도 분담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며 "신속히 시행해 피해농가와 지자체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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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아직까지 고병원성 AI 확진은 없다"며 "그래도 긴장하면서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구제역도 이번 겨울에는 발병이 없다"며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농가가 있고 항체 형성율도 비육돈에서는 안심하기 어려우므로 과거 구제역 발생 지역이나 축산 밀집 단지 등에 대한 철저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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