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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제주도, 폭설·도로결빙 시 특별 수송차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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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뉴시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이례적으로 엿새째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8일 제주시 노형동 인근 도로 언덕길을 오르던 자동차 한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자 차주가 체인을 점검하고 있다. 2018.02.08.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설, 도로 결빙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중교통 특별수송 메뉴얼을 마련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특별수송대책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대설 등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등 총 3단계로 나눠,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우회운행, 예비차량·전세버스 등 특별수송차량 투입 증편·연장 운행을 하게 된다..

폭설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대중교통 운행상황을 재난상황실과 버스정보시스템에 제공하고, 도로통제 상황과 노선별 버스운행 변동사항은 실시간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T)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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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산간 마을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 버스 운행이 어려울 경우 제설대책 통합상황실·읍면동 현장상황실과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결행 구간은 해당 마을 리사무소에 상황을 안내해 주민들에게 전파한다.

기상 악화 등 공항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전세버스 등 특별수송차량을 공항에 투입운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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