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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SK실트론, 창사 최초 '6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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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5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6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SK실트론 구미 공장 전경. /SK실트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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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반도체 기초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내수 6733억원, 수출 6729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올해 3분기 해외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9%, 중국 18%, 대만 9%, 기타 14% 수준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및 수출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무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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